충남 서산 육용오리 농장에서 검출된 H5형 조류인플루엔자(AI) 항원이 하루만에 고병원성으로 최종 확인됐다. 정부는 16~22일을 ‘전국 일제 소독 주간’으로 지정하는 등 방역 조치를 강화하기로 했다. 고병원성 AI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송미령·농림축산식품부 장관)는 ...

“농축협과 관련된 조세감면이 사라지면 결국 농민들에게 돌아오는 실익이 줄줄이 줄어드는 것 아닙니까.” 경북 안동시 일직면에서 자두농사를 짓는 이호운씨는 3월 발생한 산불 피해 복구 과정에서 농협의 역할을 여실히 체감했다. 지역 농협이 자체 예산을 들여 영농자재를 할인 ...

이재명정부의 5년 국정 운영 청사진을 제시할 국정기획위원회가 16일 출범했다. 국정기획위는 이날 오전 10시 사무실이 설치된 서울 종로구 소재 정부서울청사 창성동 별관에서 현판식을 열고 60일간의 활동에 돌입했다. 국정기획위는 조기 대선으로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없이 출범 ...

경북 안동농협(조합장 권태형)이 지역 특산물 생강 고부가가치화를 통한 농가소득 증대에 앞장서고 있다. 안동농협은 2019년 전국 최대 규모 생강한약재유통센터(센터장 이재훈)를 준공했다. 첨단 설비를 갖춘 유통센터는 생강사업의 처음과 끝이다. 종강 공급부터 고품질 생산 ...

충남 서산 육용오리농장에서 14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생했다. 2003년 고병원성 AI가 국내에 처음 보고된 이후 발생한 사례 1366건 중 여름철 발생 사례로는 49번째다. 이례적인 여름 AI 출몰로 기후변화에 따른 가축전염병 발생 양상이 크게 달라진 ...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 후 사실상 첫 농촌 행보에 나섰다. 농촌기본소득 시범사업 대상 지역을 찾아 성과와 과제를 점검했는데 이 자리에선 농촌기본소득 외에도 농촌의 열악한 일자리와 주거 환경, 불안정한 농가소득 등 농업·농촌과 관련된 현안이 줄줄이 언급됐다. 13일 이 대 ...

정부가 중국산 달걀가공품 할당관세 물량을 1만t으로 확대한다. 달걀값 상승을 생산자단체가 주도했는지를 보겠다며 본격 조사에도 돌입했다. 새 정부 출범 이후 농축산물 물가 잡기가 본격화했다며 농가들은 크게 동요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16일 충북 청주 대한산란계협회 본부 ...

지역 의료 위기가 가시화되면서 서울 상급종합병원으로의 환자 쏠림 현상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지방에 사는 환자가 지역 국립대학병원 대신 서울 상급종합병원 이용으로 발생하는 연간 기회비용이 4조6000억원을 넘는다는 분석이 나왔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은 16일 ...

‘앱테크(앱+재테크)’ 열풍이 거세다. 앱테크란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앱)을 활용해 소액의 포인트나 캐시백을 모으는 새로운 재테크 방식이다. 앱테크는 그동안 MZ세대(1980∼2000년대 초반 출생 세대)를 중심으로 인기를 끌었는데 최근에는 고령층으로 열풍이 번지는 모 ...

정부가 ‘먹거리 물가’ 안정을 위해 7월까지 농축산물 할인지원에 460억원을 투입한다. 최근 산지가격이 급등한 달걀에 대해선 담합조사를 추진하는 한편 유통구조를 개선하기로 했다. 식품·외식업계의 원가 부담 완화를 위해선 식품 원료에 대한 할당관세를 연말까지 연장할 전망 ...

전국금융산업노조 NH농협지부 울산지역본부(위원장 임종경)가 16일 울산북구청에 쌀 10㎏ 150포를 전달했다. 도농상생국민운동본부가 주관하고 NH농협은행 울산본부가 협력해 열린 ‘농촌사랑 쌀 나눔’ 행사를 통해서다. 이날 전달식은 박천동 북구청장, 임종경 위원장, 하성 ...

농협중앙회 부산검사국(국장 이경욱)이 12일 부산농협본부에서 사고예방과 감사업무 활성화를 위한 ‘2025년 농·축협 감사업무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지역내 농·축협 상임감사, 감사업무 담당자와 부산검사국 직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렀다. 최근 발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