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둥성 칭다오시 라이시 (萊西)시는 공역 (空域) 이점을 기반으로 통항 산업 발전에 주력하고 있다. 현지는 전문 산업단지 조성, 항공기 완제품 생산, 복합 소재 제조 등 10여 개의 연관 프로젝트를 유치했으며, 고정익 항공기와 무인기 제조 분야에서도 성과를 거두었다. 현재 이곳에서 생산된 제품들은 유럽, 미국, 동남아시아 등 해외 시장으로 수출되고 있다.

시짱자치구 설립 60주년을 기념하고 전통 명절 쉐둔제 (雪頓節)의 시짱 전통극 풍습을 이어가기 위해 이달 23일부터 27일까지 라싸 쭝자오루캉 (宗角祿康) 공원, 나포림카 (羅布林卡) 등지에서 시짱 전통극 공연 행사가 진행된다. 이 행사는 2012년 시작된 이래 13년째 이어져 오며, 지역 주민들이 꾸준히 향유할 수 있는 대표적인 문화 혜택 프로그램으로 ...

왕이 (王毅) 중국 공산당 중앙정치국 위원 겸 외교부장이 24일 베이징에서 박병석 한국 대통령 특사를 만났다. 왕 부장은 "오늘은 중한 수교 33주년 기념일로 양국 관계는 개선∙발전하는 중요한 시기에 있다"면서 "중국은 중한 관계를 시종일관 중시해 왔다. 한국 새 정부가 출범한 후 시진핑 주석과 이재명 대통령이 통화를 통해 중한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를 ...

'전 국민 건강∙운동의 날' 행사가 월드게임 개막식 다음 날인 지난 8일에 열렸다. 공식 통계에 따르면 올해 '전 국민 건강∙운동의 날'에 중국 전역에서 2만2천 개 이상의 스포츠 행사가 개최돼 1천100만 명 이상이 참가했다.

왕후닝 (王滬寧) 중국공산당 중앙정치국 상무위원, 중국인민정치협상회의 (정협) 전국위원회 주석, 중앙대표단 단장이 21일 중앙대표단 구성원 일부와 다자오쓰 (大昭寺)를 찾아 종교계 인사를 방문·위문하고 축하 휘장을 증정했다. (사진/신화통신) 시진핑 (習近平)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총서기의 당부로 당 중앙의 따뜻한 관심과 전국 인민의 깊은 축복을 담아 ...

중국 국가데이터국이 최근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중국의 다수 AI 파운데이션 모델 훈련에 사용된 중국어 데이터 비중은 이미 60%를 넘어섰고 일부 모델은 80%에 달했다. 높은 수준의 중국어 데이터 개발과 공급 능력이 꾸준히 강화되면서 중국 AI 모델의 성능이 빠르게 향상되고 있다는 평가다.

21일 '2025 주니어 밧볼 (Botball) 챌린지 글로벌 파이널' (이하 JBC)이 베이징 국가스피드스케이팅 경기장에서 개막했다. JBC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국제 교육 로봇 행사다. 이번 JBC 글로벌 파이널에는 중국, 미국, 말레이시아, 태국, 오스트리아, 슬로바키아 등 10여 개 국가 (지역)에서 온 약 1천500명의 청소년이 참가했다.

22일 산둥(山東)성 지난(濟南)시에 위치한 바오투취안(趵突泉). 최근 내린 비의 영향으로 바오투취안의 수위가 28.90m 이상으로 높아지면서 샘물이 수레바퀴 돌듯 솟아오르며 절경을 연출하고 있다.

21일 베이징 원명원(圓明園) 유적공원에 위치한 연꽃재배관상구에 만개한 연꽃. 초가을에 접어들면서 원명원의 연꽃재배관상구에 활짝 핀 연꽃이 시민과 관광객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관광업계 관계자는 "공연, 경기, 전시, 음식 등이 외국인들이 중국을 찾는 새로운 이유가 되고 있다"고 짚었다. 이어 최근 들어 다 (多)도시 연계 일정, 소규모 단체 여행, 장기 체류 등 수요가 늘어나며 테마·심층·맞춤형 여행으로 바뀌고 있다고 설명했다.

중국 측은 한국 측과 함께 중·한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를 더 높은 수준으로 발전시킬 것이라고 마오닝 (毛寧) 중국 외교부 대변인이 22일 밝혔다. 마오 대변인은 이날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오는 24일 중·한 수교 33주년 기념일을 맞아 중·한 관계 발전에 대한 중국 측의 견해를 묻는 질문에 중국과 한국은 이사 갈 수 없는 이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

'2025년 상하이협력기구 (SCO) 정상회의'가 8월 31일~9월 1일 톈진 (天津)에서 개최된다. 이는 중국이 주최하는 다섯 번째 SCO 정상회의이자 SCO 설립 이후 가장 큰 규모의 정상회의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