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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충일인 지난 6일 청주에서 발생했던 태극기 무단투기 사건은 단순 해프닝으로 드러났다. 8일 청주청원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6일 오후 청주시 청원구 내덕동 청주농고 인근에서 다량의 태극기가 담긴 쓰레기 종량제 봉투 더미를 시민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태극기는 75ℓ 종량제 봉투 세 개에 나뉘어 인도에 버려져 있었다. 태극기는 ‘국기법’에 따라 ...
경기도가 풍수해·지진재해보험 가입이 어려운 어르신을 위해 가족이나 지인들이 대신 보험에 가입해 주는 시스템을 도입한다. 경기도는 8일 이 같은 내용의 시스템을 도입하고 보험 선물하기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풍수해·지진재해보험은 태풍, 호우, 지진 등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를 보장하는 정책성 보험이다. 국가가 보험료 일부를 지원하며, 본인이 직접 ...
부산 북구의회에서 계엄을 비판한 구의원이 회의를 방해했다는 이유로 윤리위원회에 넘겨지고 ‘공개 사과’ 처분을 받았다. 8일 부산 북구의회에 따르면 북구의회 윤리특별위원회는 지난달 7일 더불어민주당 소속 손분연 의원에 대해 공개 사과 처분을 내렸다. 손 의원은 12·3 비상계엄 이틀 뒤인 지난해 12월 5일 북구 의회 주민도시위원회 회의에서 윤석열 전 ...
올해 자동차 내수 판매는 성장했지만 수출과 생산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내수 활성화를 이어가기 위해 개별소비세 인하 조치 연장 등 정책 지원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8일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KAMA)의 5월 자동차산업 동향(잠정)에 따르면 지난 1∼5월 내수 판매량은 68만786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66만651대)보다 3.0% ...
이재명 대통령은 8일 우상호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정무수석비서관에, 이규연 전 JTBC 대표를 홍보소통수석에 각각 임명했다.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은 이날 오전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혔다. <강병한 정치부장 [email protected]> ...
현대차 소형 SUV 크레타가 인도와 브라질, 인도네시아에서 판매량을 높이며 현지 ‘국민차’로 자리 잡고 있다. 8일 인도자동차공업협회에 따르면 크레타는 2015년 인도에서 출시된 뒤 지난 4월까지 123만7404대의 누적 판매량을 기록했다. 특히 크레타는 2020년 이후 현지에서 매년 10%를 웃도는 판매 증가율을 보이며 지난해 2월 출시 8년 만에 ...
김용태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8일 오는 9월 초까지 전당대회, 대통령 탄핵 반대 당론 무효화, ‘후보 교체’ 파동 진상조사 등을 담은 국민의힘 당 개혁과제를 발표했다. 김 비대위원장이 이날 국회 기자회견에서 내놓은 5가지 개혁 과제 중 첫 번째는 9월 초까지 전당대회를 개최할 수 있도록 절차를 진행하겠다는 것이다. 그는 “전당대회는 가급적 선출된 ...
조선 시대 양곡 창고가 있던 서울 도봉구 창동은 ‘창고가 있는 동네’라는 뜻을 품고 있다. 창동에 2만여 장의 사진을 품고 한국 사진의 역사를 선보이는 자리가 열렸다. 국내 최초의 사진 특화 공립미술관으로 문을 연 서울시립 사진미술관이 개관한 것이다. 서울시립 사진미술관은 지난달 29일 개관 특별전과 함께 문을 열었다. 2015년 건립 준비를 시작한 ...
지난해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N수생 강세 현상이 이어졌던 것으로 확인됐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8일 공개한 ‘2025학년도 수능 성적 결과’를 보면, N수생으로 불리는 졸업생의 국어 표준점수는 108.9점으로 재학생 95.8점보다 13.1점 높았다. 수학 표준점수도 N수생 108.4점, 재학생 96.2점으로 큰 차이를 보였다. N수생 강세 현상은 ...
울산 시내버스 노사가 파업 약 19시간 만에 올해 임금 및 단체협약 교섭을 타결했다. 이에 따라 울산지역의 유일한 대중교통 수단인 시내버스 운행이 정상화됐다. 한국노총 전국자동차노동조합연맹 울산버스노조와 울산시버스운송사업조합은 지난 7일 오후 10시52분쯤 울산지방노동위원회에서 열린 사후 조정회의에서 임단협 합의안을 도출했다. 울산버스노조 지부가 ...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8일 “여의도 양당 체제의 한 축인 사이비 보수정당은 이제 청산돼야 한다”며 국민의힘을 비판했다. 홍 전 시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지금의 참칭 보수정당은 고쳐 쓸 수 없을 정도로 부패하고 사익만 추구하는 레밍 집단”이라며 이같이 적었다. 그는 “보수, 진보, 청년의 통합으로 새 시대를 준비해야 한다”며 “민주당 독선 정권에 맞서 ...
[주간경향] 21대 대선에서 누가 당선됐는지만큼이나 관심을 끄는 것은 2030 남성 유권자들의 표심이다. 지상파 방송 3사 출구조사 결과를 보면 20대 남성의 37.2%, 30대 남성의 25.8%가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후보를 뽑았다고 답변했다. 다른 세대, 성별과 비교했을 때 확연히 높은 수치다.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후보를 합치면 20대 남성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