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연합(EU)과 인도네시아가 거의 모든 상품에 대한 관세를 철폐하는 포괄적 무역협정을 체결했습니다. 블룸버그 통신은 현지 시각 23일 10여 년에 걸친 협상 끝에 이 같은 협정이 체결됐다고 보도했습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전방위적인 관세 공격에 맞서 공급망을 다각화하기 위한 조치의 일환입니다. 마로시 셰프초비치 EU 무역·경제안보 집행위원은 블룸버그와 ...

서울서부지법 폭력 난입 사태 배후를 수사하고 있는 경찰이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의 딸에 대한 강제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서울경찰청 안보수사과는 오늘(23일) 오전부터 전 목사 딸의 주거지와 사무실을 압수수색하고 있습니다. 딸 전 씨는 전 목사 측과 연관된 걸로 알려진 알뜰폰 통신사 운영회사의 대주주로, 아버지인 전 목사와 함께 특수건조물침입 교사와 특수공 ...

경기도 안산에 있는 사이언스밸리지구가 경기경제자유구역으로 추가 지정됐습니다. 경기도는 어제(22일)열린 산업통상자원부 제145차 경제자유구역위원회에서 안산사이언스밸리지구를 경기경제자유구역에 추가 지정하는 안이 의결됐다고 오늘 밝혔습니다. 안산시 상록구 사동 1.66㎢에 이르는 안산사이언스밸리는 한양대 ERICA캠퍼스와 경기테크노파크를 중심으로 200여 개의 ...

* 인터뷰 내용 인용 보도시 프로그램명 〈KBS 1라디오 전격시사〉를 정확히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저작권은 KBS 라디오에 있습니다. *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배준영 국민의힘 의원 - “'대구 장외집회' 7만 명 모여, 새로운 리더십 바탕 내부결속… 추미애 낯부끄러워, 이성 되 ...

지방간 증세가 있는 젊은 환자는 50세 이전에 암에 걸릴 위험이 높다는 국내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분당서울대병원 등 공동연구팀이 국가건강검진을 받은 20·30대 287만여 명을 10년간 추적 조사한 결과 지방간 환자가 50세 이전에 암에 걸릴 위험이 일반인보다 1.2배 높았습니다. 암 종류별로는 대장암 위험이 최대 1.3배, 신장암은 1.5배, 갑상선암 ...

고창군이 해상풍력 발전의 에너지 개발 이익 공유 등을 위한 협약을 맺었습니다. 임실전통시장 '맛잇길 음식상가'에 지역 특산품을 활용한 음식점들이 입점해 새롭게 문을 열었습니다. 전북의 지역 소식, 이지현 기자가 전합니다. 고창군과 동촌풍력발전이 해상풍력 발전사업 추진과 지역 상생을 위한 협약을 맺었습니다. 주민 참여형 사업을 추진하고 지역 인력과 장비 우선 ...

국립수산과학원이 어제(22일) 경남 거제 동부와 서부 남해 앞바다, 사천·강진만 등에 내려졌던 적조주의보를 예비특보로 하향했습니다. 통영이 포함된 경남 중부 앞바다의 적조주의보는 유지했습니다. 수산과학원은 남해안 수온이 낮아지면서 적조 생물도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조국혁신당이 ‘세종대왕은 법을 왕권 강화를 위한 통치 수단으로 삼지 않았다’고 말한 조희대 대법원장을 ‘희대의 간신’이라고 비판하며 대법원을 항의 방문하기로 했습니다. 서왕진 혁신당 원내대표는 오늘(23일)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조 대법원장의 발언을 두고 “내란 수괴를 풀어주고 대선에 개입하려 했던 그 사법부의 수장이 한 말이 정말 맞느냐”며 이같이 ...

경상남도가 구제역 확산을 막기 위해 다음 달부터 내년 2월까지 소와 돼지 분뇨 운반 차량의 경남과 부산, 울산 외 다른 시·도 이동을 전면 금지합니다. 경상남도는 역학 조사 결과 가축 분뇨 이동이 구제역 발생의 주요 원인이라며, '국가 가축방역 통합시스템 GPS'를 활용해 분뇨 운반 차량의 경남권역 외 이동 여부를 추적 관리할 계획입니다. ▷ 유튜브, 네이 ...

서울 강남 일대에서 경찰의 음주 측정 요구를 거부한 유튜버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송파경찰서는 도로교통법상 음주 측정 거부 혐의로 30대 남성 A 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오늘(23일) 밝혔습니다. A 씨는 그제 새벽 3시 40분쯤 강남구와 송파구 일대를 운전하다가, 음주 운전 의심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의 음주 측정 요구를 거부해 현행범 체포됐 ...

말다툼을 하다 아들을 살해한 60대 아버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일산동부경찰서는 오늘(23일) 아들을 살해한 혐의로 60대 남성 A 씨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오늘 새벽 0시 반쯤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자택에서 30대 아들을 살해한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은 A 씨가 본인 집에 방문한 아들과 말다툼을 벌이던 중 범행을 저지른 걸로 보고 있습 ...

강릉시에 내려졌던 가뭄 재난사태가 선포된 지 23일 만에 해제됐습니다. 행정안전부는 최근 내린 비로 강릉시의 주 상수원인 오봉저수지의 저수율이 60%를 회복해 어제 오후 6시부로 가뭄 재난사태를 해제했다고 밝혔습니다.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