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결혼과 출산이 12개월 연속 증가했다. 올해 3월 출생아 수는 4000명에 육박하며 3년 만에 가장 많았다. 8일 통계청·서울시에 따르면 서울의 ‘전년 동기 대비 출생아 수’는 지난해 4월부터 올해 3월까지 12개월 연속 늘었다. 같은 기간 혼인 건수도 전년과 ...

농림축산식품부와 농촌진흥청이 ‘농촌관광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경진대회는 민간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정책·사업에 반영해 농촌관광을 활성화하고자 추진된다. 다양한 세대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이번 대회부터 참여자를 ...

하귤과 앵두와 산딸기. 이렇게 이름만 불러도 사랑스러운데, 요 예쁜 것들로 달콤한 청을 담갔다가 어느 쨍한 여름날 시원한 탄산수에 타 마시면? 상상만 해도 단침이 고이는 초여름 과일청 3종, 올해는 꼭 만들어보자. ◆‘제주 자몽’의 싱그러움, 하귤청=하귤은 제주 특산 ...

양배추 시세가 바닥을 기고 있다. 4일 서울 가락시장에서 양배추는 8㎏들이 상품 한망당 4264원에 거래됐다. 지난해 6월 평균(6305원)보다 32.4%, 평년 6월(5345원) 대비해선 20.2% 낮다. 양배추값 하락세는 5월 들어 본격화했다. aT(한국농수산식품유 ...

대통령 직속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는 결혼과 출산·육아 등과 관련해 부정적 인식을 심어줄 수 있는 법령용어와 생활용어 총 47개를 발굴했다고 3일 밝혔다. 47개 용어 중 32개에 대해서는 대안 용어를 마련했다. 가령 ‘육아휴직’은 ‘쉬고 온다’는 어감을 갖고 제도 활용에 ...

스트레스로 머리가 지끈거린다면 강원 동해시 ‘무릉별유천지 라벤더 축제’를 찾아 보랏빛 정원을 거닐어 보자. 은은한 라벤더 향기가 곤두선 신경을 진정시키고 마음을 편안하게 달래 줄 것이다. 여름의 문턱, 라벤더 꽃밭에서 감성 사진을 찍고 오감을 자극하는 다양한 체험행사를 ...

생쥐 실험에서 고지방 먹이를 저지방 먹이로 바꿨을 때 췌장에서 일어나는 전암성 변화를 늦출 수 있다는 결과가 나왔다. 미국 캘리포니아대(UC 데이비스) 헤라르도 매켄지 교수 연구팀은 5일 국제 학술지 영양학저널((Journal of Nutrition)을 통해 췌장암 모 ...

PCT(Pacific Crest Trail·미국 서부 종단 트레킹). 태평양 연안을 따라 멕시코 국경에서부터 캐나다 국경까지 무려 4300㎞나 이어진 장대한 길이다. 1년에 8000명 정도가 도전하지만 약 20%만이 성공하고, 일부 도전자는 사망하는 경우도 있다고 하니 ...

남녀노소 누구나 즐기는 국민 음식 돈가스. 고전적인 경양식 돈가스와 일본식 ‘카츠’는 물론, 한국인의 입맛에 특화된 ‘김치 돈가스’나 ‘매운 돈가스’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최근에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와 유튜브 등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지역별 ‘돈가스 맛집’이 ...

자외선은 피부암 발생의 주요 원인으로 일상생활에서 자외선 차단을 습관화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피부암은 조기에 발견하면 대부분 완치가 가능하므로 자가 진단을 통해 피부를 주의 깊게 살펴보는 것이 중요하다. 조성진 서울대병원 피부과 교수는 “자외선이 피부암의 주요 위험 인 ...

호주 농업이 진화하고 있다. 단순히 땅 넓고 자원 풍부한 ‘농업대국’에서 기후위기, 농업환경 변화에 적극 대응하는 뉴노멀 시대 ‘농업강국’으로의 도약을 준비 중이다. 지속되는 기후위기 속에서 농업은 더이상 자연과 자원에만 기대는 단순한 생산 산업에 머무를 수 없다. 호 ...

나이가 들수록 먹는 것 하나하나가 더 조심스러워진다. 중년 이후에는 노화로 신진대사 기능이 떨어지면서 흔히 ‘성인병’이라고 불리는 고혈압이나 당뇨병, 심혈관질환, 동맥경화 등의 발생 위험이 커져서다. 특히 기름지거나 매운 음식은 만성 질환에 더 악영향을 끼치는데, 기름 ...